책소개
도토리나무 숲에 반짝 빛나는 걸 좋아하는 여우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여우는 솜씨 좋은 할머니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의 장신구에 반하게 되고, 할머니는 여우에게 자기를 도와주면 노리개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아름다운 장신구를 함게 만들며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지키는 마음을 깨닫는 이야기.
책소개
문밖에 커다랗고 무서운 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주인공 아이의 마음속에 두 아이가 공존합니다.
근심, 걱정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노랑 아이와 용기를 내어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파랑 아이.
뚜렷한 색채대비로 강렬하게 전달되는 고난과 극복, 나아가 자기 긍정의 이야기.
책소개
흑백으로 그려진 꿈이 사는 세상을 한 아이가 가꿉니다. 어두운 벽을 색칠하고, 나무에는 사탕 열매가 가득 열리고, 예쁜 꽃이 피어납니다. 달빛처럼 은은하게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꿈의 세상. 꿈을 돌보며 악몽(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책소개
한 마을에 늘 같이 다니는 이름이 똑같은 두 소녀, 박순득과 이순득이 있습니다. 어느 날 새벽, 625전쟁이 터지고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헤어집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노랫말처럼 엇갈린 운명의 두 아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책소개
느긋한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 어느 날 마을의 동산 너머로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소리를 따라가보니 산만한 덩치에 시커먼 털북숭이가 있습니다. 냐무냐무? 냠냠? 잡아먹겠다는 말인가. 마시멜로들이 소리의 정체를 찾아가는 이야기.
책소개
린 할머니가 정성스레 가꾼 복숭아나무에 달콤한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아기 다람쥐, 염소, 호랑이, 동물들이 찾아오고 마지막 복숭아 한 개가 남았어요.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고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산과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책소개
한국 서정시의 맥을 잇는 시인이자, 청소년을 위한 시집 『난 빨강』의 저자 박성우 시인이 유아와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그림 동시집’을 선보입니다.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동시와 다채롭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시집으로, 동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편안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 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이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